GLP-1 관련주가 다시 주목받고 있습니다. 한동안 ‘바이오 끝났다’는 말이 떠돌았지만, 디앤디파마텍을 보면 이야기가 달라집니다. 이 기업은 1년 만에 주가가 약 5배 상승하며 투자자들의 시선을 끌고 있는데요. 단순한 테마 장세로 보기엔 근거 있는 실체가 존재합니다.
뿐만 아니라 최근에는 먹는 비만약 개발에 나서며 글로벌 시장과의 접점을 넓히고 있어, 기술이전 기대감까지 더해지는 상황입니다.
👉 지금 디앤디파마텍이 어디까지 와 있는지 확인해보겠습니다.
고점 조정 후 진입 기회? 주가 흐름을 보면 보입니다
2024년 6월, 디앤디파마텍의 주가는 25,100원이었습니다. 그리고 정확히 1년 후인 2025년 6월 20일, 주가는 무려 154,800원까지 상승했습니다. 놀라운 상승이지만, 현재는 고점 대비 약 20% 조정된 124,3800원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는데요.
여전히 거래량은 유지되고 있으며, 단기 급등 이후의 ‘숨 고르기’로 보는 시선이 많습니다. 이 시점은 신규 진입자에게는 되려 합리적인 가격대일 수 있으며, 단기보다는 중기 관점에서 기술수출 등 이벤트 모멘텀을 기대할 수 있는 타이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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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D01: GLP-1 관련주의 중심, 디앤디파마텍의 핵심 무기
디앤디파마텍이 GLP-1 관련주로 분류되는 이유는 명확합니다. 이 회사의 핵심 파이프라인은 GLP-1과 GCG 이중 작용제인 DD01입니다. GLP-1은 식욕을 줄이고 혈당을 안정시키는 호르몬이며, GCG는 에너지 소비를 증가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이 둘이 만나면 체중 감량은 물론 간 기능 개선까지 기대할 수 있죠.
현재 DD01은 MASH(대사성 지방간염) 치료를 위한 임상 2상을 진행 중이며, 이달 중 1차 결과 발표가 예정돼 있습니다.
- 12주 투약으로 전체 환자의 30% 이상이 간 지방 70% 이상 감소
- 경쟁 약물인 서보듀타이드(6mg, 48주 투약)와 비교해도 성과 우위
기술이전 가능성도 충분히 기대되며, 시장은 이 파이프라인의 가치에 높은 프리미엄을 부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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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는 비만약 개발, 시장 흐름에 정확히 올라탄 전략
먹는 비만약은 단순한 편의성을 넘어서, 전 세계가 주목하는 차세대 헬스케어 트렌드인데요. 디앤디파마텍은 이 시장을 놓치지 않았습니다.
멧세라와 함께 공동 개발 중인 MET-224o, MET-097o는 모두 경구용 GLP-1 계열 신약입니다.
- MET-224o: HALO 기술로 반감기 확장 → 주 1회 복용
- MET-097o: 2025년 말까지 임상 1/2상 결과 확보 가능
GLP-1 관련주 중에서도 경구용 제형에 집중하는 기업은 드뭅니다. 주사제를 기피하는 소비자가 많다는 점에서, 이 전략은 매우 유효합니다.
경쟁사 대비 편의성이 뛰어나고, 복약 순응도까지 높아지기 때문에 비만 치료 시장에서 확실한 포지셔닝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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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적은 아직 ‘연구중’이지만, 재무 체력은 충분
2023년 디앤디파마텍은 매출 19억 원, 영업손실 13억 원, 순이익 4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2024년은 다시 적자 전환이 예상되며 순손실 규모는 약 29억 원 정도로 추정됩니다. 하지만 투자자가 주목할 점은 재무 안정성입니다.
- 부채비율: 40.1%
- 유동비율: 358%
- PBR: 7.3배 (바이오 업종 평균 수준)
R&D 중심 구조인 만큼 이익보다 기술 이전·임상 결과의 가치가 기업가치에 더 큰 영향을 미치는 단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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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시장과의 연결성, 왜 중요한가?
현재 GLP-1 계열 치료제는 약 80조 원 규모의 시장을 형성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MASH 적응증까지 추가되면, 2030년까지 200조 원 규모로 확대될 수 있다는 전망도 존재하는데요. 글로벌 제약사들이 인수합병 및 라이선스 계약에 열을 올리고 있는 이유도 여기에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디앤디파마텍처럼 다수의 GLP-1 파이프라인 + 먹는 비만약 개발력을 갖춘 기업은 희소 자산으로 평가받게 됩니다. 실제로 비교기업인 미국 Viking Therapeutics의 시총은 4.5조 원 수준이며, 디앤디파마텍은 현재 1조 원대입니다.
기술수출 또는 임상 성과만 확보된다면, 재평가 여지는 충분하다는 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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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A: 디앤디파마텍과 관련한 핵심 궁금증
Q. 실적이 없는 기업인데 왜 주가가 오르죠?
A. GLP-1 관련주 특성상 미래 가치가 선반영되는 구조입니다. 임상·기술이전·경쟁력 있는 파이프라인이 주가를 끌어올립니다.
Q. 먹는 비만약은 왜 중요한가요?
A. 기존 주사제의 불편함을 해결한 제형입니다. 복약 편의성과 시장성 모두 확보할 수 있어 글로벌 제약사들도 이 부문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Q. 지금 투자해도 늦지 않았을까요?
A. 고점 대비 조정된 현재 주가는 진입 부담이 줄었으며, 올 하반기 임상 발표와 기술수출 이슈를 앞두고 있어 중장기 관점 투자자에게는 기회 구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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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 GLP-1 관련주, 그 이상을 보여주는 디앤디파마텍
디앤디파마텍은 단순한 GLP-1 관련주가 아닌데요. 이 기업은 스토리와 이벤트가 공존하는 ‘서사 중심형 바이오주’입니다. 2025년 하반기까지 최소 3건 이상의 임상·기술수출 이벤트가 예정돼 있어, 단기 테마보다는 모멘텀형 장기 투자 관점으로 접근하는 것이 유효합니다.
바이오 산업의 재도약을 기대하는 투자자라면, 디앤디파마텍은 단순한 종목을 넘어 하나의 테스트베드이자 상징적 기업이 될 수 있습니다.
